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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조선해양 180억 빼돌렸던 횡령범 임차장과 그 내연녀 사건 판결은?

'200억대 횡령' 대우조선 전 직원 징역 15년형 무려 징역 15년형. 헬조선에서 이정도 스케일이면 대규모 초호화 로펌단 선임해서 길어야 5년으로 빠지는게 정석이었는데 헐.... 이거 좀 쎈데?? 물론 1심이다 항소도 할 거고 시간 지나봐야 알겠지만, 일탈의 끝은 쇠고랑이다. 그리고  내연녀 김모(37)씨에게도 업무상 배임 및 범인은닉죄 등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한다. 근데 참 안타까운게, 임차장 47이 왜 내연녀 김씨 (37) 을 만났을까다. 솔까 인스타그램 지워지기전에 스케일 보니깐 20대초반도 만날 수 있겠던데, 못 놀아봐서 그런가 안타까울 뿐이고, 

한진해운 관련 재미있는 이야기

내 대학 동기가 한진해운에 입사를 했었다. 당시 2012년인가 2013년인가 입사를 했고 지금은... 백수다. 공무원 준비 한다고 한다. 암튼, 한진해운 사태가 터지고 나서도 얘는 룰루랄라였다. 어차피 오래 다닐 생각없었고 사회초년병이 다 그렇듯... 언제 때려칠까만 고민하고 있던 찰라 알아서 판이 깔렸다고 좋아하는거였는데, 속은 모르지... 다들 싫다싫다 그래도 월급받으면 그래도 여기가 천국이지.. 라고 생각하면서 다니니깐, 암튼 얘가 해준 말인데, 그 당시 2016년 7-8월이었는데.. 지금 우리 회사에서 제일 바쁜게 뭔줄 아냐? 라고 해서... 글쎄 임원진들이겠지? 그랬더니 ㄴㄴㄴㄴㄴ 복사기가 제일 바뻐 ㅋㅋ 증명서들 떼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...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친구는 공무원을 열심히 준비한다. 스펙좋고 머리좋아서 금방 붙을거다. 공무원 경쟁률이 아무리 치열해봤자, 허수들이 워낙 많아서 내 친구같은 애들 들어오면 1년 늦어도 2년 안에 붙고 나간다. 암튼 어려운시기라고는 하는데 다들 각자 살길 찾아 잘 먹고 잘 산다.